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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자취요리로 에어후라이어 닭다리를 구워봤습니다. 마트에서 목우촌 냉동닭다리 1kg을 만원정도에 구입했습니다. 냉동닭다리를 네개만 꺼내 비닐봉투에 넣고 소금, 파슬리, 마늘가루, 양파가루 그리고 흑후추를 팍팍치고 흔들어줬습니다. 그리고 밤새 냉장실에서 해동과 숙성을 거쳤어요. 요리과정은 아주 간단합니다. 에어후라이어에서 180도로 닭다리만 20분 익히고, 마늘을 한줌넣고 160도에서 15분을 더 익혀주면 됩니다. 에어후라이어에 넣을땐, 종이호일을 깔고 뜨거운 공기가 골고루 통하도록 예쁘게 배치합니다. 종이호일이 있으면 청소와 뒷정리가 어마어마하게 편해집니다. 다만, 기름기와 공기가 아래로 통하지않아 baked보단 촉촉한 식감의 닭다리가 됩니다. 아래 사진처럼 닭껍질은 조금 바삭해지고 속은 촉촉해요. 맛있는 닭다리구이를 건강하고 저렴하게 즐겨보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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