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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아부오름 산책

typicaltype 2017. 12. 4. 22:22




올해 4월 따뜻한 봄날 아침에 다녀온 아부오름입니다.

게스트하우스 저녁식사자리에서 제주도에서 한때 근무했다는 회계사 분과 여행이야기를 하다가

 제주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라며 알려주셨습니다.


개인사유지라고 말씀하신것 같은데 방문해보니,

주차할 곳도 마련되어 있고 입구도 열려있었습니다.




주차장에서 아부오름 오르막길을 바라봤습니다.

아침제주는 촉촉하고 싱그럽습니다.




오르막길에 올라서면 잘 정돈된 산책로가 있습니다.




위에서 산책로를 내려다봤습니다.

호빗마을처럼 평화롭죠?




언덕은 높지않아 5분만 걸으면 바로 정상입니다.

눈에 보이는 언덕이 끝 ^^




오름을 한바퀴 돌아볼 수 있도록 둥근 능선을 따라 길이 이어집니다.

오름을 한바퀴 도는데엔 1시간정도 걸렸습니다.

아침에도 후덥지근하여 땀을 많이 흘렸어요.



출처 : http://www.visitjeju.net/upload_data/campaign/2016/201608/147251151798251.jpg



가장 중요한 아부오름의 모습을 단렌즈로 담을 수 없어 못찍었습니다.

아부오름에 올라서면 펀치볼처럼 움푹 파인 곳에 

소나무도 원을 그리고 자라고 있습니다. 

신비롭고 아름답습니다.  




오름에 올라서서 멀리바라보니

목장에서 소와 말을 방목해서 기르고 있습니다.

오름언덕 산책길에도 덜 마른 소똥이 여기저기에 널려있어

피하기 쉽지않았습니다.


멀리 지나가는 차와 소 울음소리만 

슬쩍 들려오는 아름답고 고요한 곳이었습니다. 

제주도에 간다면 꼭 다시 가볼 것 같아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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