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여행을 다녀온 분에게 선물받은 제니쿠키입니다. 원형 틴 케이스에 담긴 작은 쿠키이구요, 원화로 만원이 조금 넘는답니다. 홍콩에 가짜 제니쿠키도 많다는데 이건 진품인지 가품인지 모르겠습니다. 버터쿠키와 초코쿠키 2종이 가득 들어있습니다. 위 사진은 제가 티타임에 몇개 꺼내먹어서 허전합니다. ㅎㅎ 쿠키베이킹을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쿠키는 버터와 슈가파우더가 어마어마하게 많이 들어갑니다. 이 쿠키도 버터와 슈가파우더가 많이 들어가서 고소하고 파삭파삭한 맛입니다. 입안에 넣으면 부스러지듯이 녹아내립니다. 그래서 저는 초코쿠키보다 버터쿠키가 더 맛있네요. 하지만 칼로리때문에 한번에 많이 먹을 순 없습니다. ㅋㅋ 저는 홍콩에 가보지않았지만, 여행을 간다면 선물에 딱 알맞는 가격과 제품인것 같아요. 끝.
본인 취미인 보이차 마시기입니다. 심심한 밤에 위스키를 한 두잔씩 마시다가, 근손실도 발생하고 컨디션도 안 좋아져 차를 마시고 있습니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보이차 효능으로 다이어트, 혈당조절 등 만병통치약처럼 서술되어 있습니다만, 저는 그저 맛으로 분위기로 마십니다. 여러가지 검색결과를 통해 확인해보면 국내에 수입되는 보이차는 [대익보이차] 공식스토어가 가장 믿음직스럽습니다. 중국차에 무지한 저같은 사람들은 무적권 대익보이차에서 구매하세요. 중국 맹해차창 등 유우명한 차 업체에서 공식, 직수입하는 유일한 업체이고 아주 저렴합니다. 사진의 다기들도 모두 대익보이차에서 구입했습니다. 대나무 받침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7에 샀습니다.(없어도 그만) 얌전하고 수수한 개완과 얇고 예쁜 유리숙우가 퀄리티도 좋고 ..
울진 후포리에 있는 풍경시골손칼국수입니다. 인근 지역 사람들은 이름이 길어서 풍경칼국수로 많이 알고 있습니다. 7번국도 상행선 대로변을 끼고 있습니다. 하행선에서 방문하려면 더 내려가서 유턴해야하고, 다시 내려가려면 후포리 안쪽으로 진입하여 돌아나와야하는 불편함은 있습니다. 음식이야기를 하자면, 진한 국물의 들깨칼국수입니다. 뭐, 조미료를 썼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들깨향이 아주 짙고 착착 감기는 구수한 맛입니다. 저는 후포리에서 먹은 것중에서 칼국수가 제일 맛있었어요. 해산물이나 홍게라면 등도 온라인상에서 유명합니다만, 네이티브 주민들께는 크게 인기가 없는 것 같아요. 이 전 포스팅에서도 말했지만, 회나 해산물은 서울이 더 저렴합니다. 대게, 홍게는 최근 몇 년사이에 너무 비싸진것 같아요. 겨..
안동시 시내에서 풍산읍으로 가는 길, 서안동ic 부근에 있는 안동농수산물도매시장의 매대입니다. 색감이 예뻐서 찍어봤습니다. 도매가에서 +1000~2000원 정도의 가격에 농산물을 싸게 구입할 수 있어요. 소량으로도 팔아요. 몇 년전만해도 손님이 많지 않았는데, 요즘은 주차장이 가득 찰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바로 옆에는 수산물시장(?)(* 업체가 몇개없음)도 있으나, 내륙 수산시장 특성 상 가격이 저렴하진 않습니다. 서울의 시장횟집이 더 저렴합니다.시장이 있는 언덕으로 올라가면 두개의 큰 건물이 보입니다. 왼쪽에 있는 건물은 도매상들이 아침에 낙찰받은 물건을 소매하는 곳이고, 오른쪽 건물은 농협 경매장입니다. 왼쪽 건물은 매대도 잘 정리되어있고 밝고 깨끗한 느낌이고, 오른쪽 건물은 가격이 더 저렴할..
ㅇ 신세계 본점 지하에 있는 “고가빈 커리하우스”입니다. 제가 주문한 메뉴는 오믈렛 카레와 치킨버터 카레입니다. 밥과 카레는 추가로 요청드리면 더 먹을 수 있어요. 오믈렛 퀄리티도 예쁘고 잘 만드셨고 버터카레도 아주 맛있습니다. 주문과 서빙받아주시는 직원분도 친절하십니다. 백화점 식당인데 가격도 합리적이에요. 망고라씨와 아보카도라씨도 후식으로 주문했는데 식사고객은 추가 할인이 제공되요. 라씨도 저렴하고 맛있습니다. 단, 얼음이 좀 많았던것 같아요.
주소 : 서울 강남구 삼성동 159-8 파르나스타워 F13호전화번호 : 02-3453-2700찾아가는 길 : 삼성역 5번출구 코엑스 방면, 파르나스몰 내에서 직진 쭉 주말에 코엑스 파르나스몰에 있는 폴리스 브릭오븐 피자를 다녀왔습니다~ 파르나스몰 내에는 멕시칸, 하와이안, 중식, 중동 등등다양한 세계음식들을 고를 수 있었지만,간만에 피자가 먹고싶었습니다. 매장 분위기는 파르나스몰답게 분위기도 럭셔리하고자리도 널찍널찍합니다.직원분들도 친절하셨습니다. 메뉴판입니다. 가격대는 (할인된) 도미노피자보다는 높고,번화가 오븐화덕피자와 비슷합니다. 저는 기교가 빠진 오리지날 메뉴를 좋아하기에,페퍼로니 & 머쉬룸 피자 13인치(22,000원)와 갈릭치즈후라이(6,000원)콜라 1컵(가격 잊음)을 주문했습니다~ (사진 ..
올해 4월 따뜻한 봄날 아침에 다녀온 아부오름입니다.게스트하우스 저녁식사자리에서 제주도에서 한때 근무했다는 회계사 분과 여행이야기를 하다가 제주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라며 알려주셨습니다. 개인사유지라고 말씀하신것 같은데 방문해보니,주차할 곳도 마련되어 있고 입구도 열려있었습니다. 주차장에서 아부오름 오르막길을 바라봤습니다.아침제주는 촉촉하고 싱그럽습니다. 오르막길에 올라서면 잘 정돈된 산책로가 있습니다. 위에서 산책로를 내려다봤습니다.호빗마을처럼 평화롭죠? 언덕은 높지않아 5분만 걸으면 바로 정상입니다.눈에 보이는 언덕이 끝 ^^ 오름을 한바퀴 돌아볼 수 있도록 둥근 능선을 따라 길이 이어집니다.오름을 한바퀴 도는데엔 1시간정도 걸렸습니다.아침에도 후덥지근하여 땀을 많이 흘렸어요. 출처 : http:/..